지난 2019학년도 ERICA 학생부종합전형에는 366명 선발에 지원자가 1만 명이 넘게 몰려 ERICA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부종합전형 Ⅰ과 소프트웨어 인재 선발을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Ⅱ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둘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학교 측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활동 사항을 기준으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자, ERICA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을 평가하는 전형일까. 평가 기준은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지난 평가내용과 기준을 통해 앞으로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보자.

1. 무엇을 평가하는 전형인가

ERICA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인재상은 위와 같이 다섯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전공 분야에 대한 흥미와 비전을 평가하는 ‘전문인’,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실용인’,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평가하는 ‘세계인’, 그리고 대학 생활에 대한 성실성과 학습에 대한 태도를 평가하는 ‘교양인’,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마인드와 인성을 평가하는 ‘봉사인’이 그것. ERICA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우선,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다섯 가지 인재상에 투영해보는 것이 좋다. 위 인재상에 내 학교생활기록부의 활동들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면, 이제 ERICA 학생부종합전형의 문을 두드리면 된다.

2. 평가 기준은 무엇일까

ERICA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성취도와 적성, 인성 영역으로 구분하여 지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평가한다. 우선 학업성취도 분야는 학교생활기록부의 학업성적은 물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히 성적만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예단한다면 큰 오산이다. 학업성적은 하나의 평가 지표일 뿐이다. 학업성적을 바탕으로 지원계열 및 학과와 관련된 활동들을 얼마나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하였는지, 그것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표현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적성 영역에서는 지원계열 및 학과와 관련된 학교 활동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실적을 포함한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진로),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뿐 아니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 또한 평가 대상이다. 마지막 인성 영역에서는 배려·나눔·협력 등의 품성과 공감 소통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3. 계열별 준비 방법

자연계열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학과 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중점적으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학 및 과학과 관련한 활동은 단순히 참여 여부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주도적으로 참여했는지, 활동의 질은 우수한지, 얼마나 꾸준하게 참여했고 어떤 역할을 수행했었는지 등 질적인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성실하고 꾸준하게 활동한다면 ERICA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을 기대해도 좋다.

인문 및 상경계열 인문 및 상경계열 지원자는 국어, 영어, 사회 관련 활동을 폭넓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원하는 계열 및 학과와 관련한 활동은 자연계열과 마찬가지로 주도적 참여 여부, 활동내용의 질, 그리고 꾸준한 참여 여부와 역할수행에 대해 질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때문에 본인의 진로에 맞추어 꾸준히 활동한다면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이 ERICA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는 곧 수험생들이 2020학년도 대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즌이 됐음을 뜻하기도 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ERICA 입학을 바라는 학생들이 부디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합격은 오직 난관을 넘어 도전할 줄 아는 이에게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및 경쟁률

(1) 자연계열

(2) 인문·상경계열

Posted by hyu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