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 합격생 인터뷰

이주향 학생(문화콘텐츠학과 17)

오승건 학생(경영학부 17)

박정우 학생(응용수학과 17)

정예림 학생(건설환경공학과 17)

ERICA 논술전형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이주향 학생 반수생이라 남들보다 늦은 8월부터 기출문제의 모범답안을 베껴 쓰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죠.

학원을 따로 다닌 적은 없고, 1주일에 두 번 아는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어요.

오승건 학생 고3 때 입시자료집을 보면서 논술전형을 알게 됐어요. 내신 점수가 다소 낮았던지라, 논술 전형에 눈이 갔죠.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이 책을 많이 사주신 데다, 책에 담긴 철학적 질문을 많이 물어보셔서 이에 대해 생각하고 대답하는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박정우 학생 고3 들어가기 직전인 2월부터 친구와 함께 논술전형을 준비했어요. 수학에 제일 자신 있었기 때문에, 수학을 논술 문제로 풀 수 있다면, 제게 유리할 뿐 아니라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 공부하듯이 꾸준히 준비했어요.

정예림 학생 고 3 때 담임선생님과 입시상담을 하면서 논술 전형을 알게 됐어요. 저는 내신 성적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고 수능도 등급이 애매했는데, 선생님이 논술 전형을 추천해주셨어요. 특히 수학 논술 전형을 말이에요. 다른 과목보다는 수학에 강점이 있었거든요. 여름방학부터 여러 대학 기출 문제를 풀었고,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유형과 대학을 찾았어요. 그리고 수시원서를 쓴 이후부터는 ERICA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eri_Summer_17_02_01ERICA에 지원했나요? 학과를 선택한 이유도 궁금해요.

인풋과 아웃풋 모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인상적이었고요. 문화 계통에 관심이 많아서 문화콘텐츠학과를 선택했죠. 고 3때 커리큘럼을 확인해봤는데, 제게 잘 맞는 전공이라 생각했어요.

고등학교 때 ERICA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8위를 했다는 광고를 보고 눈길이 갔어요. 그리고 문화컨텐츠학과 박기수 교수님의 논술 강의도 좋았고요. 학과는 전략적으로 선택했어요. 경영학과가 경쟁률은 세지만 그중에는 목적 없이 지원한 허수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죠. 다른 학과보다 뽑는 인원이 많기도 했고, 어렸을 때부터 CEO를 꿈꿨다는 점을 고려해 선택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워낙 좋아해서 수시 준비할 때에도 수학과만 찾아다녔습니다. 논술도 과학보단 수학에 더 자신이 있었고요. 이에 맞는 학교를 찾다가 ERICA 논술전형을 알게 된 거죠.

이과 계열이었는데 과학이 약해서 수학 논술 전형 볼 수 있는 학교를 찾았어요. 정시에서 수학 성적으로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제 점수가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 학교를 찾다가 ERICA를 선택했어요. 특성화사업 등 새로움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색깔 있는’ 학교 이미지도 마음에 들었고요.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은 건설환경공학과를 선택하게 됐어요.

고등학교 때 어떤 경험이 논술에 도움을 줬나요?

저는 서울형 혁신학교 출신인데, 특히 도움이 됐던 건 아침독서활동이에요. 학교에서 아침마다 40~50분씩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독서할 수 있었죠. 다양한 방면을 봐야겠지만

특히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서 추천하는 필독도서를 챙겨보면 더욱 좋겠죠. 글쓰기와 토론활동을 병행한 것도 논술에 도움이 됐고요.

학생회장 출신이라 여러 문서를 쓸 일이 많았습니다. 공적인 문서라 맞춤법에 신경 써야 했고, 특정 프로그램을 제안할 때에는 선생님들을 설득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만큼 타당한 명분과 논리가 필요했죠. 수없이 문서를 쓰고 학생회 담당 선생님께 첨삭을 받으면서 활동한 게 도움이 됐어요.

고등학교 때 논술경시대회와 수학경시대회 등에 꾸준히 참가했어요. 성적은 별로였지만 좋은 경험을 쌓았어요.

자기주도학습 하는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덕분에 스스로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유형을 분류하는 훈련을 많이 했죠. 또한 수업에 세 분 교사가 들어오셨는데, 같은 문제라도 각자

스타일과 접근 방법이 달랐어요. 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했던 것도 논술에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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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 논술전형에는 수능 최저등급이 필요합니다. 논술과 수능을 병행해야 했을 텐데, 수험 전략은 어땠나요?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똑같이 문제를 풀고 쉬면서 수능을 공부했어요. 저녁에는 3시간 정도 논술을 준비했고요.

좋은 방법이 아닐 수도 있지만, 논술로 합격하겠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어요. 모든 공부를 완벽하게 준비할 순 없다고 생각해 국어와 수업을 중점적으로 팠죠. 수능 이후에는 박기수 교수님의 논술 강의를 보며 논술 시험에 대비했고요.

저 역시 대학을 무조건 논술로 간다고 생각해서 그에 맞춰 준비했어요. 수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되, 나머지는 성적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했어요.

6월까지는 정시에 준해 수능 준비를 했고, 이후에는 최저등급을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eri_Summer_17_04_01논술전형에서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은 어땠나요?

ERICA 논술 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요?

ERICA 논술 시험 시간이 다른 학교 시험 시간보다 짧기 때문에 집중해서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죠. 풀면서 글 해석능력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 말이에요.

글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학교 논술에서는 글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면, ERICA 논술은 줄이고 정리해서 중심 내용만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게 중요하죠.

복잡하거나 어려워 보이진 않았어요. 명확한 답이 나올 수 있는 유형이라 침착하게 풀면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꾸준히 수능 대비를 하며 기본기에 충실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생각했어요. 제시문에 힌트가 담겨 있었기 때문에 문제 파악만 잘한다면 답을 잘 써낼 수 있었죠.

eri_Summer_17_05논술전형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조언 부탁합니다.

평소 독서 습관이 가장 중요해요. 단시간에 채워질 수는 없고, 고등학교 생활 동안 꾸준히

책을 놓지 않아야겠죠.

논술은 별을 딸 수 있는 시험이라고들 해요. 낮은 내신 등급과 수능 점수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경쟁률이 세고, 뽑는 인원이 적으니 리스크가 크죠. 여러 시간 꾸준히 공부에 투자하길 바랍니다.

논술을 어렵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수능이랑 별로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평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잘 풀 수 있을 거예요.

벼락치기 말고 미리 꾸준히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ERICA 논술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다

보면 눈이 트이게 되니까요.

Posted by hyu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