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원 학생(경영학부 16)

지혜수 학생(안산 성안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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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니 지혜원 학생에게 질문할게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ERICA에 입학했죠. 3 여름방학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했나요?

지혜원 평소 나서서 활동하는 걸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3년 동안 반장과 학생회장 활동을 했고, 교내외 각종 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했죠. 대학 입시 때문에 한 건 아니에요. 고3 전까지는 수능시험으로만 대학 가는 줄 알았거든요. 학생부종합전형은 고3 때 입시상담을 하며 알게 됐죠. 그렇다고 스펙을 쌓기 위해 활동을 더 하진 않았고, 하던 대로 계속 하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학교 수업은 물론 인터넷 강의도 열심히 들었고, 자신 없던 수학은 친구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성적을 올렸어요.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수학이 3등급 정도였어요. 그런데 3학년 때 ERICA 경영학부를 꿈꾸면서 커리큘럼을 살펴보니 수학을 배워야 하더라고요. 그걸 계기로 수학을 더 보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3 수험기간 중 언제나 가장 힘들었어요?

지혜원 고3 때 반장과 영어 동아리 부회장 등 맡고 있는 직책이 많아 심적으로 힘들었던 게 사실이에요.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거든요. 제가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어서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 들여 공부를 해야 했죠.

슬럼프를 이겨낸 언니만의 방법이 있다면요?

지혜원 힘들 때면 어머니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슬럼프나 힘든 점을 이겨낼 수 있었죠.

ERICA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지혜원 안산에서 살아 ERICA캠퍼스를 접할 기회가 많았어요. 집 앞의 학교가 전국 대학평가에서 8위를 했다는 소식도 놀라웠고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ERICA 경영학부의 ‘전공 트랙 제도’ 덕분이에요. 8~9가지의 다양한

경영 관련 과목을 배울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경영에 관심은 많았지만 잘 몰랐기 때문에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었는데, 제게 딱 맞는 제도라고 생각했어요.

대학생활 중 가장 인상 깊은 점이 있다면?

지혜원 ERICA에는 ‘하이스 칼라’라는 경상대 학회가 있어요. 제가 그 학회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데, 고학번 선배들과 허물없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발표 기회가 많아 배울 게 많다는 점도 좋고요.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지혜원 어렸을 때부터 옷을 사고 제 자신을 꾸미는 걸 좋아했어요. 경영학부에서는 마케팅을 전공하고,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를 복수 전공해서 패션잡지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요.

외국계 NGO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꿈이에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뿌듯했어요.

학교에서 국제경영론이나 글로벌 등 국제 관련 공부를 더 해서 유니세프 같은 외국계 NGO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eri_Summer_18_03이번엔 동생에게 질문할게요. 대학은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 생각이에요?

지혜수 학생부교과전형을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는 고등학교 때부터 교내외 활동을 워낙 많이 해서 종합전형이 맞았겠지만, 저는 그렇지 못해요. 내신 성적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교과전형이 제게 더 맞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생활은 어때요?

지혜수 도움반 학생 도우미 활동을 2년 동안 했는데 뿌듯했어요.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일이었죠. 또한 아버지가 예의를 강조하셔서 항상 선생님께도 인사를 잘했고, 친구와의 관계도 좋았어요. 교장 선생님께 인사 잘한다고 칭찬받기도 했죠.

학교 다니면서 힘든 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지혜수 중학교 때는 놀면서도 공부를 잘했는데, 고등학교 때는 그게 안 되더라고요. 집중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무조건 이 악물고 참기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이겨내려고 해요. 서로 잠을

깨워주고 이야기 나누면서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고 있어요.

동생은 앞으로 어떤 꿈이 있나요?

지혜수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남들처럼 회사를 다녀보고 싶어요. 1차 목표는 ERICA 경영학부 입학이에요. 언니가 ERICA 이야기를 많이 해주다보니,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입학한다면 언니처럼 사랑한대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자매가 서로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혜수 언니와 같은 학교를 다닐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거예요. 나뿐 아니라 학교 주변 친구들

중에도 언니를 롤모델로 삼는 친구들이 많아요.

언니는 공부뿐 아니라 여러 활동들도 골고루 잘했거든요. 슬럼프 때 마음을 다잡은 데는

언니의 영향이 컸어요.

지혜원 고3은 힘들고 중요하고 예민한 시기지만, 얼마 안 남은 시간 조금만 더 힘냈으면 해요. 동생이 ERICA 18학번으로 입학해 교정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Posted by hyuerica